믿음/교리상식

성모 소일과 하는방법

더 창공 2007. 2. 1. 09:37
 

성모 소일과 해설





1. 성모소일과의 정신

1) 아침기도

2) 저녁기도

3) 끝기도


2. 성모소일과의 구성 요소들

1) 찬미가

2) 시편과 찬가

3) 성경 소구

4) 응송

5) 청원기도와 마침기도


3. 성모소일과의 전례 구조

1) 기도서 구분

2) 전례주년의 구조

3) 토요일 저녁기도와 토요일 끝기도는 주일에 속한다.

4) 참고사항


4. 성모소일과의 기도 순서 및 방법

1) 아침기도

2) 저녁기도

3) 끝기도




 











1. 성모 소일과의 정신


  "성무일도"는 "시간 전례"로서 "기도하는 교회"의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내준다고 말할 수 있다. 교회는 이 성무일도로써 하느님께 "끝없는 찬미"를 바치며, 천상에서 드릴 영원한 찬미를 앞당겨 체험하는 것이다. 그것은 전례로서 그리스도의 행위인 만큼 그리스도 신비체인 공동체 전체, 곧 사제와 신자들이 함께 이 시간 전례를 거행함으로써 이 기도가 지닌 공동체성을 충만하게 실현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시간 전례를 통해서 그리스도 공동체 어디에서나 주님께 대한 찬미와 구원의 선포가 끊임없이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에 우리 레지오 마리애는 그리스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이 전례에 참여함으로써 단원들의 개인 성화를 도모하고자 성무일도의 주요 부분을 간추려 만든 이 성모소일과(소성무일도)1)를 널리 보급하는 바이다.


1) 아침기도

(1) 이른 아침 동이 트는 순간 마음의 첫 움직임을 봉헌하는 것이며, 아침 시간을 성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2) 하루의 순례의 길에서 우리의 모든 활동 안에 우리를 인도하러 오시는 빛이신 그리스도를 노래한다.

 ◉ 성모소일과 (聖母小日課)

소성무일도(A Shorter Breviary)라고도 하는데, 특별히 레지오 마리애용으로 줄여서 간행한 아침, 저녁 기도서이다. 본래의 성무일도에서 런던 콜린스 전례서 출판사가 발췌, 편집하여 1983. 1. 25. 시드니 대주교 인준으로 발행된 것이다. 한국어 번역본은 1987. 1. 7. 서울 대교구장 인준으로 레지오 마리애 한국 세나뚜스 협의회가 출판하였다.

(3) 찬미의 제사이고 맏물의 봉헌이며 활동적인 하루를 잘 준비하기 위하여 그 날 하루를 아버지 하느님께 바쳐 드리는 것이며, 시간의 성화라는 목적과 함게 하느님의 도움을 통해서 전 교회의 청원과 구원의 신비들을 기념하는 성사적 본성을 지니고 있다.


2) 저녁기도

(1) 낮의 끝이며 밤의 시작으로서, 그 날 우리에게 주어진 은총과 우리가 바르게 행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기 위해, 낮이 기울어 저녁이 될 때 바치는 것이다.

(2) 하루를 마감하며 우리들의 죄로 하느님의 깨끗한 옷을 더럽힌 데 대해 하느님께 용서를 청한다.

(3) 주님 만찬의 신비를 기념하고, 십자가상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억하며, 영원한 빛의 은총을 우리에게 가져다주실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관련하여 종말론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4) 교회의 포도밭에서 일하는 일꾼들을 상징한다. 그 일꾼들은 하루를 마치면서 자신이 바친 노동에 해당하는 보상 이상의 사랑의 선물을 주님으로부터 받기 위하여 주님과 만난다.


3) 끝기도

(1) 하루를 마감하며 잠자리에 들기 전에 드리는 기도이다. 이 기도는 이미 자정이 지난 다음이라도 밤의 휴식을 취하기 전에 바치는 하루의 마지막 기도이다.

(2) 개인 성찰로써 지난 하루를 반성한다. 거룩한 '밤의 죽음'을 맞이 하여 정의의 하느님 앞에 연약하고 초라한 나의 모습을 바라보고 하느님의 자비와 용서를 청한다.

(3) 하루의 마지막 행위이다. 그래서 기도를 마칠 때에 "전능하신 하느님,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라고 하느님께 강복을 청한다.



2. 성모소일과의 구성 요소들

  그리스도와 교회의 행위인 전례는 교회의 기도, 곧 매일 거행하는 성무일도 안에서도 실현된다. 다시 말하면, 성무일도 안에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시고 활동하신다. 그러기에 성무일도는 가톨릭 전례에서 미사성제 다음 가는 중요한 전례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 개인의 능동적인 참여 없는 전례 거행은 효과를 내지 못한다. 기도하는 모든 이는 예수님께서 성부께 기도를 바치실 때 지니셨던 마음과 똑같은 마음으로 하느님을 찬미하고 하느님께 기도를 바쳐야 하는 것이다. 성모소일과는 시편(제목, 후렴, 시편기도 포함)과 성서의 찬가 그리고 성경소구, 응송, 찬미가, 청원기도, 마침기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 찬미가

찬미가는 노래로 바칠 수 있도록 운율을 갖추고 있다. 각 시간경과 축일이나 고유한 전례 시기가 지니고 있는 주제의 특성을 회중에게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알려 주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찬미가는 특히 시작부터 하느님을 찬미하는 축제의 물결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데에서 그 구실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혼자서 기도하는 경우라도, 이 찬미가 안에서 강한 은혜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2) 시편과 찬가

시편은 성모소일과의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이다. 그것은 하느님과 인간이 나누는 대화로서 그 대화를 통하여 인간은 자신의 고통과 기쁨, 두려움, 신뢰를 표현하기도 하고 탄원과 감사를 드리기도 한다. 시편은 병과 죽음, 박해와 여러 가지 위험, 선과 악을 대하고 있는 인간의 조건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 주며, 동시에 하느님 앞에 선 인간의 자연적, 초자연적 감정을 표현한다. 시편의 기도는 계약의 고백이다.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 앞에 영원히 기도하는 사람으로 머무르는 사제가 되라고 부름 받은 백성의 시(詩)라고 말할 수 있다. 통상 4주간 시편 집에는 34개의 성서의 찬가가 있는데 그 중에 26개는 구약에서, 8개는 신약에서 따온 것이다. 구약의 찬가들은 아침기도에, 신약의 찬가들은 저녁 기도에 노래한다. 시편과 찬가에는 후렴이 있는데, 후렴은 시편가 찬가를 전례적으로 해석하는 열쇠를 제공한다.


3) 성경소구

성경 소구는 전례주년 안에서 교회가 신자들에게 보여 주고자 하는 구원의 역사를 커다란 한 폭의 그림으로 그릴 수 있도록 배열하였다. 교회는 신자들이 이 독서로써 그리스도의 신비를 깊이 체험하여 그 은혜를 찬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하느님의 말씀은 하느님의 지혜를 깨닫게 하는 빛이요 그것을 배우는 학교일뿐만 아니라 하느님의 놀라운 일을 묵상하고 찬미하는 양식, 곧 기도의 양식이 되고, 그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4) 응송

응송은 성경 소구와 깊이 맞물려 성경 소구에서 들은 말씀을 되새기고 그 내용을 연장시켜 주는 구실을 한다.


5) 청원기도와 마침기도

여러 전례 시기와 축일, 그리고 통상 4주간 안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청원기도의 양식들은 200가지 가량 된다. 미사 때에 바치는 '보편 지향 기도'와는 양식을 다르게 했고, 청원에 뒤따르는 응답도 다양하게 마련하였다. 이 청원 기도에는 기도를 마무리하는 사제의 기도가 없는데, 이것은 청원 기도 뒤에 즉시 '주님의 기도'를 바치고, 이어서 마침 기도를 바치기 때문이다. 마침기도는 각 시간경의 특별한 이념을 부각시키는 구실을 하며, 예수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3. 성모소일과 전례 구조

1) 기도서 구분

① 기도의 순서와 방법

② 통상 4주간 기도문

③ 끝기도

④ 전례시기(고유) : 대림, 성탄, 사순, 부활, 예수 승천, 성령 강림, 기타               

⑤ 연중 주일

⑥ 성인 고유(대축일과 축일)

⑦ 죽은 이들을 위한 공통 기도(위령 성무)

⑧ 성모 토요일 기도


2) 전례 주년의 구조

대림시기 : ± 11.30

성탄세례주일 : 12.25± 1.10

재의수요일 :  2월 중순∼3월 초순

파스카 : 3월 하순∼4월중순

성령강림 : 5월중순∼6월 초순

대림시기, 성탄시기 - 성탄 신비 기간

연중시기 - 일반기간

사순시기 부활시기 - 파스카 신비 기간

연중시기 - 일반기간


3) 토요일 저녁기도와 토요일 끝 기도는 주일에 속한다.

월요일 ∼ 금요일

월요일 아침기도, 금요일 아침기도

월요일 저녁기도, 금요일 저녁기도

월요일 끝기도, 금요일 끝기도

토 요 일

토요일 아침기도, 주일 제 1 저녁기도, 주일 제 1 끝기도

일 요 일

주일 아침기도, 주일 제 2 저녁기도, 주일 제 2 끝기도


4) 참고사항

(1) 이번 주간이 통상 4주간 중 어느 주간에 해당하는지 알아내려면, 연중 주간을 4로 나눈 다음, 나누어지지 않는 나머지 숫자가 통상 주간이 된다.(나머지가 1∼3 이면 통상 1∼3 주간, ○이면 통상 4주간이다.)

예) 연중 13 주간 ÷ 4 = 3 과 나머지 1 (통상 1주간 기도문을 본다)

    연중 20 주간 ÷ 4 = 5 과 나머지 ○ (통상 4주간 기도문을 본다)

(2) 아침 기도에서 초대송을 생략할 수 있다. 초대송을 생략하는 경우에는 저녁기도의 첫 부분처럼 "하느님 날 구하소서, 야훼님, 어서 오사 저를 도와주소서."로부터 아침기도를 시작한다.

(3) 시편이나 찬가의 기도문 중에 표시되어 있는 +표나 *에서는, 마음속으로 '하나, 둘'

고 세는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쉬었다가 다음 구절로 이어 나간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이미 바친 한 줄의 기도문을 눈으로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4. 성모소일과의 순서와 방법

순    서

방    법

초대송

주)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입술에†성호를 그으면서)

제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후렴, 초대송, 시편

① 전 회중을 주송자 측 사람과 아닌 측 사람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 주송자가 초대송 후렴 첫 마디 및 초대송과 시편의 첫 단 첫 행(제1행)을 선창하면 주송자 측 사람들 이 첫 단의 2행을 받아서 '계'를 합송하고, 주송자측이 아닌 사람들이 둘째 단을 '응'한다.(시편, 찬미가, 찬가, 노래 해당)

② 회중이 함께 초대송을 바치는 경우:

초대송 후렴→시편(각단마다 후렴 반복)→영광송→후렴

찬미가

주송자가 찬미가의 첫 단 첫 행을 선창하면 주송자측 사람 들이 받아서 첫 단의 나머지 행을 '계'하며, 둘째 단은 주송 자측이 아닌 사람들이 이어서 바친다.

후렴 1→시편→영광송→후렴

 

후렴2→찬가(구약성서)→

영광송→후렴

 

후렴3→시편→영광송→후렴

① 주송자가 후렴의 '/'까지 선창한다. '/'이후 부터는 회중이 함께 합송한다.

② 주송자가 시편이나 찬가의 첫 단 첫 행(*표전까지)을 선 창하면, 제2행부터는 주송자측 사람들이 첫 단의 나머지 행을 주송자와 함께 '계'하고, 둘째 단은 주송자측이 아닌 사람들이 '응'한다.

③ 영광송은 '계. 응'으로 나누지 않고, 순번에 따라 해당되는 그룹에서 "영광이 … 아멘"까지 모두 바친다.

성경 소구

① 성경 소구와 성서의 해당 장, 절을 말하지 않는다.

② 성경소구 봉독은, 원칙적으로 그 날 미사의 독서자가 맡아야 한다.

③ 봉독자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봉독하며, 봉독 후 잠시 묵상한다.

응 송

① 주송자가 '계'를 하고, 회중 전체가 '응'을 한다.

② 응송자에서의 셋째 번 '계'는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까지만 바친다.

후렴→즈가리야의 노래

→후렴(반복)

① 주송자가 후렴의 '/'까지 선창하면, 이어서 회중이 함께 합송한다.

② 바치는 요령은 찬미가, 시편, 찬가와 동일하다.

③ 주송자가 첫 단 첫 행을 선창할 때, 함께 †성호를 긋는다.

청원 기도 (찬미)

① 주송자는 '주'부분을 하고, 모든 기도문에서 '◎'부분은 회중이 합송하며, '○'부분은 미리 지정하지 않고 아무나 자유로이 바칠 수 있게 한다.

② 청원기도 후 각자의 지향대로 자유롭게 기도를 덧붙일 수 있다.

주님의 기도

① 주송자가 '초대 기도문'과 "하늘에 계신"까지 선창하면, 회중이 함께 "우리 아버지…악에서 구하소서."까지 합송한다.

② 기도 끝에 "아멘"은 하지 않는다.

본기도

※ 주송자가 본기도를 바친다.

① 성부께 기도드릴 때 :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② 성부께 기도 드리되 성자를 주어로 할 때 :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강 복

※ 사제가 없는 경우

주송자는 †성호를 그으며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1) 아침기도

2) 저녁기도

순    서

방    법

초대송

주) :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성호를 그으면서)

◎ 주님, 어서 오시어 저를 도와주소서.

영광송(알렐루야)

① 주송자가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하면서 †성호를 그을 때, 회중이 함께 성호를 그으며 '◎'표시에 '응'을 하고, 영광송을 한다.

② '알렐루야'는 사순시기 때만 생략한다.

찬미가

주송자가 찬미가의 첫 단 첫 행을 선창하면 주송자측 사람들이 받아서 첫 단의 나머지 행을 '계'하며, 둘째 단은 주송 자측이 아닌 사람들이 이어서 바친다.

후렴 1→시편→영광송→후렴

 

후렴2→시편→영광송→후렴

 

후렴3→찬가(신약성서)

① 주송자가 후렴의 '/'까지 선창한다. '/'이후 부터는 회중이 함께 합송한다.

② 바치는 요령은 아침기도 때와 동일하다.

③ 영광송은 '계. 응'으로 나누지 않고, 순번에 따라 해당되는 그룹에서 "영광이 … 아멘"까지 모두 바친다.

성경 소구

① 성경 소구와 성서의 해당 장, 절을 말하지 않는다.

② 성경소구 봉독은, 원칙적으로 그 날 미사의 독서자가 맡아야 한다.

③ 봉독자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봉독하며, 봉독 후 잠시 묵상한다.

응 송

① 주송자가 '계'를 하고, 회중 전체가 '응'을 한다.

② 응송에서의 셋째 번 '계'는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까지만 바친다.

후렴→성모의 노래

 

→후렴(반복)

① 주송자가 후렴의 '/'까지 선창하면, 이어서 회중이 함께 합송한다.

② 바치는 요령은 찬미가, 시편, 찬가와 동일하다.

③ 주송자가 첫 단 첫 행을 선창할 때, 함께 †성호를 긋는다.

청원 기도(기 원)

 ① 주송자는 '주'부분을 하고, 모든 기도문에서 '◎'부분을 회중이 합송하며, '○'부분은 미리 지정하지 않고 아무나 자유로이 바칠 수 있게 한다.

② 청원기도 후 각자의 지향대로 자유롭게 기도를 덧붙일 수 있다.

주님의 기도

① 주송자가 '초대 기도문'과 "하늘에 계신"까지 선창하면, 회중이 함께 "우리 아버지…악에서 구하소서."까지 함께 합송한다.

② 기도 끝에 '아멘'은 하지 않는다.

본 기 도

※ 주송자가 본기도를 바친다.

① 성부께 기도드릴 때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② 성부께 기도 드리되 성자를 주어로 할 때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강 복

※사제가 없는 경우

주송자는 †성호를 그으며,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순    서

방    법

초대송

주)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

(†성호를 그으면서)

주님, 어서 오시어 저를 도와주소서.

영광송(알렐루야)

① 주송자가 "하느님 저를 구하소서. 하면서 †성호를 그을 때, 전체가 함께 성호를 그으며 '◎'표시에 '응'을 하고, 영광송을 바친다.

② '알렐루야'는 사순시기 때만 생략한다.

양심 성찰

주)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 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 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잠시 각자가 보낸 하루의 일과를 성찰한 후, 세 가지 참회 양식 중 하나를 택하여 바친다. 기도 끝에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아멘."

찬미가

①주송자가 찬미가의 첫 단 첫 행을 선창하면 주송자 측 사람들이 받아서 첫 단의 나머지 행을 '계'하며, 둘째 단은 주송자측이 아닌 사람들이 이어서 바친다.

② 연중시기나 기타, 다른 시기에서 홀수 주일일 때에는 "우주를 지어내신…", 짝수 주일일 때에는 "우리의 태양이신…"을 번갈아 바치기를 권장한다.

후렴 1→시편→영광송→후렴

 

후렴2→시편→영광송→후렴

 

후렴3→찬가(신약성서)

① 주송자가 후렴의 '/'까지 선창한다. '/'이후 부터는 회중이 함께 합송한다.

② 바치는 요령은 찬미가와 동일하다.

③ 영광송은 '계, 응'으로 나누지 않고, 순번에 따라 해당되는 그룹에서 "영광이 … 아멘"까지 모두 바친다.

성경 소구

① 성경 소구와 성서의 해당 장, 절을 말하지 않는다.

② 성경 소구 봉독은, 원칙적으로 그 날 미사의 독서자가 맡아야 한다.

③ 봉독자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봉독하며, 봉독 후 잠시 묵상한다.

응 송

① 주송자가 '계'를 하고, 회중 전체가 '응'을 한다.

② 응송에서의 셋째 번 '계'는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까지만 바친다.

후렴→시메온의 노래

→후렴(반복)

① 주송자가 후렴의 '/'까지 선창하면 이어서 회중이 함께 합송한다.

② 바치는 요령은 찬미가, 시편, 찬가와 동일하다.

③ 주송자가 첫 단 첫 행을 선창할 때, 함께 †성호를 긋는 다.

본 기 도

※ 주송자가 본기도를 낭송한다.

①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② 성자는 세세에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강 복

※ 사제가 없는 경우

주송자는 †성호를 그으며 "전능하신 하느님,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성모 찬송

 시기에 맞게 하나를 택하여 낭송한다.

( 끝에 성호를 긋지 않는다.)

3) 끝 기도



- 시메온의노래 -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 성모의 노래 -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     천함을 돌보셨음이오이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 그 인자하심은 세세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즈가리야의 노래 - (십자성호를 그으며)

주님, 이스라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윗 가문에서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예부터 말씀하신 대로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우리를 구원 하시리다.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우리에게 주시기로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주님을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주님의 선구자로 주님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주님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 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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