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조용히 음미

사랑하는 당신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더 창공 2009. 3. 2. 13:59

사랑하는 당신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오늘도 사랑하는 당신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당신에 대한 사랑이 작은 가슴에 담기에는

내 가슴 턱없이 작은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있게 해 준 당신에게

여태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했군요.

 

 

사랑하는 당신,

당신과 나는 하나이기에

당신의 몸짓하나에 내 호흡은 멈추고

당신의 목소리에 내 심장이 멈추고

당신의 따스한 체온에 내 몸은 뜨겁게 달아 오르고

당신의 향기에 내 영혼은 빠져 나와 당신에게로 갑니다.

 

당신과 하나되고 싶어 당신 안으로,

당신 안으로 들어갑니다.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당신없는 세상은 생각할 수도 없기에,

 

행여 당신이 내 곁을 떠날까봐,

행여 내 사랑이 끝나 버릴까봐,

지금 이대로 모든 것이 멈췄으면 합니다.

 

당신이 내게 주신 사랑은 곧 당신,

당신이 되어 내게 다가 옵니다.

 

당신을 보기만 해도,

목소리만 들어도,

아니, 당신 생각만 해도

내 가슴은 벅차 올라 떨리기까지 합니다.

이런 짜릿한 기분을 누가 또 알까요.

 

내 몸조차 가누지 못할만큼 황홀한 당신

그래서 당신이 안보이는 곳에서는

나도 모르게 이렇게 뜨거운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사랑하는 당신,

내 뺨위에 흐르는 이 눈물은

바로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