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건강

발목 펌프운동

더 창공 2010. 1. 25. 17:49

발목 펌프운동

 

 

통풍은 우리 몸에서 가장 차가운 엄지발가락에 생기기 쉽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우리 몸이 혈액순환에 빨간 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술술 되지 못하면 엄지발가락까지 혈액이 흐르기 힘들다. 그 결과 각종 질병이 생긴다. 통풍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몸에 병이 생기는 걸 막으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야 한다. 그러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간편하고 손쉽게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운동법이 단연 화제다. 발목 펌프운동이 그것이다.

 

잠잘 때의 편안한 자세로 가족들과 이야기 하면서,혹은 TV를 보면서 돈 들이지 않고 짧은 시간에 혈액순환을 강력하게 촉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 두 다리를 편하게 뻗고 눕거나 아킬레스건 끝부분을 길이 30cm 직경 7~10cm 정도의 원통형 홍두깨나 대나무 통 같은 기구위에 올려놓고 먼저 오른발을 20~30cm정도 들어 올렸다가 떨어뜨리기를 25회 반복하고 왼발로 바꾸어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1회당 600번씩 하루에 1200번 이상 실시하는 것이 적정운동이지만 숙달되면 많이 한다.

 

누워서 발목에 충격을 주는 펌프운동은 걷는 것과 같은 원리로 다리의 근육을 수축 이완하여 혈액을 펌프질하기 때문에 발과 심장의 높이가 같아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중력의 차이가 없어져 전신으로 혈액순환이 촉진된다.

 

따라서 발목펌프운동은 혈액순환이 부진하여 나타나는 만성피로,불면증,변비,하지정맥류,전립샘비대증,발의 부종,수족냉동,두통,무릎통증,요실금,당뇨,고혈압 같은 다양한 증상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할 수 있는 발목펌프운동. 집안에 맥주병 같은 도구를 활용해도 되는데 문제는 아파트 같은 공동 주택에서의 소음이다. 만약 소음이 걱정된다면 진동 소음을 해결하고 음성카운터를 내장하여 발명 특허를 받은 운동기구도 있으므로 참고하자 <건강다이제스트 2010.1월호에서>

 

 

'건강상식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과 건강   (0) 2010.02.18
암을 극복 할 수 있는 소식.  (0) 2010.02.05
발과 다리 건강 위협하는 무서운 롱부츠  (0) 2010.01.25
안구 건조증   (0) 2010.01.15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음식   (0) 201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