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조용히 음미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 창공 2010. 1. 27. 13:35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

 

사랑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다면 보고싶다는

말보다는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하세요.

 

간절함으로 병이 되기보다는

애틋함이 두 사람에게 힘을 줄 거예요.

 

친구가 힘겨움을 얘기하려 한다면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얘기를 들어주세요.

 

자기 말을 아무런 보탬 없이 들어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친구는 금새 힘을 얻을 거예요.

 

사랑했던 이가 어느 날 갑자기 헤어지자고 할 때

왜 내가 싫어졌느냐고 그에게 묻지 마세요.

생각해보면, 사랑할 때에도 이유가 없었잖아요.

 

하지만 당신이 먼저 이별을 얘기해야 한다면,

사랑한 적 없었다며 거짓말하지는 마세요.

분명 당신이 먼저 사랑한다 말했었을 테니까요.

 

사랑에 깊이 빠져 흔히 말하는 실수.

˝네가 없인 하루도 못살겠어˝ 라고 말하지 말고,

˝네가 있어 난 너무 행복해˝ 하고 말하세요.

 

너의 부재가 나의 불행이기보다

너의 존재가 나의 행복임을 알려주세요.

 

친구와의 약속시간이 너무 늦었을 때

˝늦어서 너무 미안해˝라고 말하지 말고

˝기다려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말하세요.

 

우리는 미안하다는 말에 더 익숙해져 있지만,

고맙다는 말이 더 상대방을 행복하게 한다는 걸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될꺼예요.

'나의 방 > 조용히 음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는 찾는게 아니라네  (0) 2010.02.02
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0) 2010.01.29
맑은 햇살 속에서 그려보는 내 모습  (0) 2010.01.27
행복의 씨앗   (0) 2010.01.25
내 마음에는 그대가   (0) 201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