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조용히 음미

나의 하루는

더 창공 2010. 6. 22. 10:21

나의 하루는 - 雪花 박현희 -

 

투명한 아침

햇살이 뽀얗게 부서지며

이른 아침 내 창가를 환히 비추면

당신과의 달콤한 입맞춤으로

아침을 열고

따스한 사랑의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단비처럼

마음을 어루만지는

사랑스러운 당신의 손길이 있기에

살아가는 의미가 있습니다.

 

별빛이 영롱하게 빛나는 건

까만 밤하늘이 있기 때문이고

꽃이 아름다운 건

그윽한 향기가 있기 때문이며

내 삶이

더욱 향기롭고 아름다운 건

정성어린

당신의 손길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세상 끝날까지

마음과 정성을 다해

사랑하고 존경할

오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내 사람

바로 당신이니까요.

 

당신이 있기에

특이할 것 없는

평범한 나의 하루는

내 생애 최고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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