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택한 사람 -김홍성-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선택한 사람이며
삶을 함께 할 수 있는
머리위 햇살같은 사람입니다
- 있어야 할 자리에 비워졌다면
빈 들에 바람 같은 마음으로
머물지 못하고 쓸쓸히
흘러가는 구름 같겠지만
- 손전등 하나가 밝혀주는 빛이
눈부시도록 고마움 처럼
당신은 내게있어
삶의 빛되어 주는 사람이
바로 당신이기에 얼마나
고마운 지요
- 뿌리가 깊고 단단한 나무의
가지가 푸르게 마음 껏
흔들릴수 있는것 처럼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깊어가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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