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뱀 인간과 뱀 [민수기 21,6]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뱀이란 동물이 무척 많았었습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산모퉁이를 돌다 보면 떼 뱀이라 하며 무더기로 몰려 있는 뱀들을 보곤 하였습니다. .. 믿음/훈화 2010.09.13
쓸만한 일꾼 쓸만한 일꾼 루카 6,13 그리고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분야의 인재들을 찾고 있지만 그 일에 적합하게 준비된 탁월한 사람들은 적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주님을 탁월하게 따르는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문제는 얼마나 많은 사람.. 믿음/훈화 2010.09.07
조용히 살자 조용히 살자 [루카 4,35]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마귀는 그를 사람들 한가운데에 내동댕이치기는 하였지만,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그에게서 나갔다. 가을의 문턱으로 접어드려 하니 이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죽도록 하루 한시를 제대로 쉬.. 믿음/훈화 2010.08.31
불가능이란? 불가능이란? [마태오 19,26]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눈여겨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는 어릴 적에 읽은 위인전에서 나폴레옹의 말로 기억하고 있는 “나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금언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포기하고 싶을 때, .. 믿음/훈화 2010.08.16
나의 건강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나의 건강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건강한 호흡은 생명을 되돌린다 하여 순 우리말로 “다물 법”이라고도 합니다. 바른 마음에 이름을 정심(正心)이라 하며, 바른 생각에 이름을 정상(正思)이라 하고, 바른 행동에 이름을 정행(正行)이라 하며, 바른 생활에 이름을 정도(正道) 라 합니다. 마음이 바.. 믿음/훈화 2010.08.10
잡초 인생을 살자 잡초 인생을 살자 마태오[13,36-39] “좋은 씨를 뿌리는 이는 사람의 아들이고, 밭은 세상이다. 그리고 좋은 씨는 하늘나라의 자녀들이고, 가라지들은 악한 자의 자녀들이며,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악마다. 잡초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로 - 희망하지 않은 장소에 생육하는 초본이나 목본성 식물의 총칭... 믿음/훈화 2010.07.26
우린 한 형제 우린 한 형제 [마태오 12,96-50] 당신의 제자들을 가리키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지난 해 7월 21일 우린 모두 한 형제란 제목으로 훈화를 한 적이 있습니다. 1년이 지난 오늘 또 성서 말씀과 우리.. 믿음/훈화 2010.07.19
불행 선언 불행 선언 다섯 가지 불행 선언 (하바쿡서 2,6-20) 불행하여라, 남의 것을 긁어모으고 담보로 잡은 것을 쌓아 두는 자! 언제까지 그러할 셈인가? 갑자기 너의 빚쟁이들이 일어나고 너를 떨게 하는 자들이 깨어나지 않겠느냐? 그러면 너는 그들의 약탈물이 되리라. 네가 수많은 민족을 강탈하였으니 살아.. 믿음/훈화 2010.07.12
일꾼의 자세 일꾼의 자세 [마태오 9,37-38]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38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세상에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문제들도 많습니다. 문제들이 많은 만큼 할 일도 무궁무진 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자 없는 양처럼 헤매는 곳이 많습니다. .. 믿음/훈화 2010.07.06
좋은 인연으로의 만남 좋은 인연으로의 만남 [마태16,19]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주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신다는 구원은 바로 하늘과 땅이 하나 되는 것이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또는 높고 낮음의 관계가 아닌 하나로 일치 한다는.. 믿음/훈화 201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