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삶 쉬어 가는 삶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마라. 편안한 발걸음으로 쉬어가라. 무엇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으로 묵묵히 쉬면서 천천히 가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말라.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다. 짐을 ..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12.11.19
그대는 혼자가 아닙니다 그대는 혼자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이여 아파하지 말아요. 내 맘 같지 않은 세상에서 속고 속는 일 어디 한두 번 이겠습니까? 잃은 것이 있으면 반드시 얻어지는 것도 있더이다. 그 허무의 늪에서 한조각 지혜를 얻었다면 삶의 의미를 새롭게 하십시오. 사랑 하는 이여 눈물 흘리지 말아요...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12.11.07
황혼의 문턱 황혼의 문턱 - 왁스 축복받으면서 세상에 태어나 사랑을 받으며 나 자라왔어 교복을 입던 날 친구를 알게 됐고 우연히도 사랑 이란 걸 알게 됐어. 그렇게 처음 사랑을 하고 그러다 아픈 이별을 하고 맘이 아파 몇날 며칠을 울었네! 내가 어느새 튼튼한 어른이 되어 험난한 세상을 겪어보니.. 나의 방/나름대로 2012.11.07
겸손 겸손 (매일묵상에서) 겸손과 반대되는 교만은 자신의 능력이나 재주를 자랑하며 남을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인생의 큰 병폐 가운데 하나가 교만입니다. 그렇다면 교만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아(無我)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잊고, 자신 안에 있는 것을 비우는 자세.. 믿음/묵상 2012.11.01
자존심 자존심 길 가던 할머니가 넘어졌습니다. 지나가던 청년이 얼른 할머니를 부축해서 일으키면서 "할머니, 다치신 데는 없으십니까?" 하고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뭐랬는지 아십니까? "야 이놈아! 지금 다친 것이 문제냐? 쪽 팔려 죽겠는데....." 나의 방/유머 2012.11.01
한라산 단풍 제주여행 마지막날인 10월15일 아침 한라산 단풍이 절정이란 뉴스를 접하고 갑자기 일정 변경 한라산 1100고지라도 다녀오기로 했다. 비자림로 편백나무 숲 한라산 1100고지에서... 아름다운 단풍속에 물든 처자들... 하나 둘 셋/여행 2012.10.30
상인의 질투 상인의 질투 어느 재래시장 안에 정육점, 떡집, 방앗간이 나란히 붙어 있었다. 하루는 정육점에 큼직하게 이렇게 쓰여 있었다. "오늘은 소 잡는 날!" 떡집과 방앗간 주인이 보니 정육점 안에 손님으로 가득했다. 떡집 주인도 정육점에 내건 문구처럼 써 부쳤다. "오늘은 떡 치는 날!!" 역시, .. 나의 방/유머 2012.10.26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려면 * 아침에 15분만 일찍 일어나라. (여유 있는 하루가 시작된다.) * 시간 계획을 짜서 행동하라. * 책을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읽어라. (지루하지 않다.) * 어려움이 생기면 누구에게든 의논하라. * 용모에 신경을 쓰라. * 나만의 공간을 가지라. * 걱정거리를 머리로.. 건강상식/건강 2012.10.26
성산 일출봉 여행 마지막 날이다. 눈 깜빡 할 사이 지나가버린 짧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이번 여행은 너무 알차게, 딸들이 계획 했기에, 시간을 헛되이 버리지 않은 영원히 추억에 남을 알찬 시간들이다. 작은 모래 언덕 성산 일출봉 가기 전 김녕 해수욕장에서... 코스모스 꽃밭이 발길을 잡는다. 바.. 하나 둘 셋/여행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