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조용히 음미

뱀이 허물을 벗듯

더 창공 2009. 6. 26. 10:29

뱀이 허물을 벗듯

 

心棄惡法 如蛇脫皮

심기악법 여사탈피

不爲欲汚 是謂梵志

불위욕오 시위범지

 

 

마음의 온갖 나쁜 법을 버리되

뱀이 허물을 벗듯이 하여

더러운 욕심에 물들지 않는 사람

그를 범지라 일컫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