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공감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더 창공 2009. 7. 8. 10:32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잘하겠다"는 정성입니다.

"더 잘하겠다."는 욕심입니다.

 

"사랑한다."는 아름답습니다.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합니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함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습니다.

 

우리 마음이 늘 지평선 같았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습니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 같기를 바랍니다.

 

아득한 계곡이나 높은 산 같은 마음이 아니라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이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바른 마음입니다.

 

앞만 보고 오를 때는 발끝만 보이지만

멈추어 서서보면..

내 앞에 지평선이 펼쳐집니다.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