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조용히 음미

꼭안아주고 싶은 그리운당신

더 창공 2009. 9. 9. 10:19

꼭안아주고 싶은 그리운당신

 

 

당신을 느낍니다.

당신의 향기인 듯.

당신의 숨결인 듯.

전해오는

바람의 향기에..

당신이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속에서

 

무척 그리운 날 입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고 있기에..

그리운

마음에 당신 얼굴을

虛空(허공)에 그려봅니다.

 

하늘에 햇님 처럼

밝게 웃으면서도..

 

가끔은

어두워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

 

그래서

꼭 안아 주고픈 그리운 당신.

 

그런

당신은 神(신)께서 주신

내 生(생)에 최고의 膳物(선물)입니다.

활짝 웃음 띤 당신 얼굴에서

나는 보았습니다.

당신 마음안에

내가 存在(존재)하고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든 것

온전히 당신에게 받칩니다.

 

당신의

환한 모습 닮은

하늘의 빛이 내립니다.

 

당신 머물고 있는

그곳까지 어두운 길 환하게

밝혀 줄 등불이 되어 달라고..

빛이 지나갑니다.

당신마음 따뜻하게 해 줄

나의사랑 가득 싣고..

 

오늘은

저 빛을 따라서

당신의 마음 깊은 곳에

나의사랑 살며시 내려 놓으렵니다.

그래서

느껴 보겠습니다.

당신의 포근한

사랑의 體溫(체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