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짧은 글

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더 창공 2010. 1. 11. 11:29

모든 아침이 새날이다

 

 

새벽에 눈뜨면 새날입니다.

햇살이 눈부시지요! 밝습니다.

살아서 맞는 모든 아침이 새날입니다.

그 어느 아침도, 전에 있었을 리 없는 옹근 새날입니다.

그렇듯, 존재도 그렇게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취와 보람은 물론, 실패와 좌절, 실망조차

새날의 경이로움 위에 놓인 것을 확인하는

새 아침이 되시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