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아들의 변심

더 창공 2010. 2. 10. 14:25

아들의 변심

 

일곱살 된 아들에게 엄마가 물었다.

"이 다음에 장가가서 네 마누라가 나를

못살게 굴면 어떻게 할레?"

 

그러자 아들은 대답했다.

 

"당연히 쫓아내지 뭐!"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후 엄마는 똑같은

질문을 아들에게 했다.

아들은 대답했다.

 

"내가 뭐 힘이 있나? 같이 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