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창공 2010. 4. 12. 10:06

휴(休)

 

 

나도 휴식을 취하고 싶다.

내 삶에 재충전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세월에 미안하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한나절 여유를 가져보는 것,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보는 것, 어느 것이든 좋겠다. 그래야 생동감이

되살아날 것이고, 그래야 나의 봄을 다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휴(休)! 한자 '休'자의 모습처럼

나도 나무에 기대서서 며칠만이라도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