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조용히 음미

들을 줄 아는 지혜

더 창공 2010. 6. 17. 11:33

들을 줄 아는 지혜.

 

 

현대에는 너무나 많은 소리가 주변에

가득 차 있어서 때론 어려움도 많이 있다.

 

좋은 소리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권리이고 책임이다.

또한 듣는 것에도 예절과 책임이 필요하다.

얼굴의 구조를 보면 보는 눈도 둘이요,

듣는 귀도 둘이다. 그러나 말하는 입은 하나다.

적게 말하라는 말씀이다.

 

다른 사람의 흉을 볼 때에 꼭 알아야 할 것은

손가락 짓을 할 때 나머지 세 개의 손가락은

자신을 향하여 있다는 사실이다.

 

흔히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 때 듣고 얘기를 해야지

안 듣고 얘기를 한다는 것은 이유가 되지 못한다.

 

상대방이 이야기를 할 때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어떤 모임이든지 침묵하면서 성실하게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유지되는 것이다.

그 사람들의 침묵의 소리를 들으려고 해야 한다.

 

자기 생각으로 사명감 있는 듯 제안을 한다고 하는데

자신의 삶의 결격사유로 인하여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듣는 사람은 판단을 할 때에 소수의 부정적인

사람의 말을 듣고 무슨 일을 결정할 때 커다란 실수를

저지르게 되면서 결국 자신에게는 손해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듣는 것에도 예절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