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창공 2012. 4. 13. 09:05

체험

 

우리는 부당한 취급을 당했는데도 침묵을 지킨 적이 있는가?

우리는 아무런 보상도 못 받고 남을 용서해 준 적이 있는가?

우리는 아무런 감사도, 인정도 받지 못하면서도 희생한 적이 있는가?

우리는 순전히 양심의 명령에 따라

자신만이 책임져야 할 결단인 줄 알면서도 내린 적이 있는가?

 

- 카를 라너, 『일상』에서 -

 

* 우리들이 이러한 일들을 체험 했다면 그것은 곧 하느님을 체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