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조용히 음미

마음에 바르는 약

더 창공 2009. 1. 7. 15:40

마음에 바르는 약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입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낼 방법을 찾아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겨지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단어 몇 글자로 이루어진 말들이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당신의 삶을 바꿀지도 모르니까요.


'나의 방 > 조용히 음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쁨은행   (0) 2009.01.13
마음이 맑은 사람은   (0) 2009.01.09
서로 소중히 하며 사는 세상   (0) 2009.01.06
우리의 아름다움은   (0) 2009.01.03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0) 2009.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