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털이 없는 이유

더 창공 2009. 4. 22. 11:13

털이 없는 이유

 

오래전,

어느 시골마을에 단란한 한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그 집에는 아주 어여뿐 딸이 하나 있었다.

 

딸은 무럭무럭 자라, 얼굴도 예뻐졌고,

가슴과 그곳도 물이 올라 오동통 해졌다.

 

근데,

그 어머니는 딸이 이쁜것은 좋은데,

단, 한가지 말못할 걱정거리가 있었다.

 

털이 날 나이가 됐는데도, 딸의 그 곳에

있어야할 털이 없었던 것이었다.

 

고민고민 하다가, 어느날...

작심을 하고 딸을 데리고 의원을 찾아갔다.

 

" 의원님, 안녕 하십니까? "

" 실은... 제 딸년이 여차 저차해서 왔읍니다. "

 

" 아 ~ 그렇습니까? 어디 좀 살펴 보겠읍니다."

 

의원은 딸의 그 곳을 자세히 드려다 보며,

검사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의원은 걱정스런 말투로 ...

 

" 흠 ~ 아무래도 그 곳에 *출입금지* 라는

팻말을 달아야 겠읍니다. "

 

" 아니, 그게 무슨 말씀 이신지요?? "

 

의원이 말하길 .....

 

" 원래,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는,

풀이 나지 않는 법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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