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짧은 글

그 자리에서 머뭇거릴 순 없다

더 창공 2009. 9. 28. 14:30

그 자리에서 머뭇거릴 순 없다

 

 

뇌과학에서는

펭귄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펭귄은 물에 들어가야 먹이를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물속에서는 바다표범 등 무서운 사냥꾼이

기다리고 있다. 펭귄 입장에선 주저할 수밖에 없다.

모두들 주춤거리고 있는데 한 마리가 뛰어든다.

이것이 첫번째 펭귄이다.

불확실의 위험을 감수한 용감한 놈이다.

그제야 다른 펭귄도 따라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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