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바람불어 치마는 날리고

더 창공 2010. 1. 4. 10:33

바람불어 치마는 날리고...

 

한 중년 여인이

갑자기 불어온 돌풍 때문에

 

한 손으로 신호등 기둥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은 모자가 날리지 않도록

모자를 잔뜩 붙잡고 있었다.

 

경찰이 그 옆을 지나가는데...

 

바람은 더욱 거세져

여자의 치마가 날려서

 

지나가는 사람마다

그 광경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녀의 은밀한 부분이

들춰지는 것이었다.

 

그러자...

경찰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얘기했다.

 

"저..

그 모자보다는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치마를 꼭 좀 잡으시죠?"

보기에 참 흉하거덩요...??

 

이것 보세요... 아자씨...

아자씨나...

사람들이 쳐다 보는 건

40년이나 된 중고이지만,

 

이 모자는

오늘 ...

산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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