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공감

온화함은 세상과 통한다

더 창공 2010. 6. 4. 13:58

온화함은 세상과 통한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처음 대할 때

그 누구나 그렇듯 마음으로 부터의 경계심이

진실보다 먼저 그 사람을 배웅하며

영접하려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진실은

한 발자국 뒤에 존재해 있는

자신만이 아는 베일 속에 가려두고

상대의 마음을 읽으며 탐하려 하지 않았는지

 

부끄러운 마음보다는

승리했다는 쾌감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 같이 언제나 진실을 가려두고

허상만을 보이려 한다면

 

우리가 갈망하고

바라는 평화와 행복과 믿음은

영원히 존재되지 않는 세상에서 살게 되며

 

이 모든 것들은..

남에게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언제나 동경하는

꿈속에서의 세상이 될 것 입니다.

 

자신이 만드는 세상에서

우린 살게 됩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남에게 바라고 있거나

입으로는 어디서나 바른말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속마음은

말과 다른 사고에서 나오는

교활한 행동은 바른 세상을 만들 수 없게 됩니다.

 

세상은 말처럼 쉽게

살아지는 세상이 아닌 줄 알면서

세상의 이치와 순리를 모두가 읽었다는 듯

 

끊임없이 말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이야기만을

남에게 바래야 합니다.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들은

자신이 책임 질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사람이 사랑함에 있어

그 어느 누구든 소중하고

중요한 감정들이 나누는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애써 보이려 하지 않는 것이

사람의 그릇된 심상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이

사람사이에 존재 되어서는

진실한 사랑을 꿈꾸기는 힘듭니다.

 

내가 먼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내가 먼저 진실을 보이며

내가 먼저 그 사람을 아껴준다면

 

그 사람 또한

그 사람보다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하며

 

그 사람보다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하여

모든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언제나 숨겨져 있는

이 모든 것들로 인하여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비정함이며

남을 속이는 범죄 행위와 같습니다.

 

온화함은 세상과 통합니다.

 

온화함은

물과 같아서 굽이진 길도 막힘없이 흐릅니다.

 

온화함은

바쁘지 않습니다.

 

온화함은

쉬었다가 흘러 갈 줄도 압니다.

 

온화함은

거울과 같아서 밤하늘 잔별들 까지

비출수 있으며

한 낮의 태양빛까지 비추게 됩니다.

 

온화함은

휘어져도 부러지지 않습니다.

 

자신에게는 냉정히 생각하며

온화한 마음으로 욕심없이 남을 대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생각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우린 모두가..

인간으로써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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