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죽 대신 밥

더 창공 2010. 6. 14. 10:11

죽 대신 밥

 

 

저승사자가 와서 맹구 부인에게 말했다.

 

"죽을 준비해라."

 

맹구 아내가 저승사자를 쳐다보며 말했다.

 

"우리 집에는 죽이 없는데요. 밥이면 안돼요?"

 

저승사자가 이 말을 듣고 껄껄 웃더니

 

혼자 가버렸다.

 

'나의 방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젖소부인의 유래  (0) 2010.06.22
서러운 요즈음 남편들  (0) 2010.06.17
은행창구 에서  (0) 2010.06.10
딸들의 본명   (0) 2010.06.07
과속   (0) 2010.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