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공감

사랑의 법

더 창공 2011. 7. 15. 10:31

사랑

사회도 사람도 여유 없이 형식에만 매달려 있으면 삶이 껍데기만 남게 됩니다.

자존감이 약하고 마음속에 두려움이 많은 사회나 사람은

이런 형식에 의존하기를 좋아합니다.

그런 사회나 사람에게는 사랑이 머물 자리가 없습니다.

사랑은 물이나 바람 같아서 늘 어디론가 흘러야 합니다.

어떤 틀에만 갇혀 있으면 사랑은 본질을 잃고 맙니다.

법과 규정은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마치 교통 신호가 질서를 만들어 주어

차들의 통행을 더욱 원활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구급차가 빨간 신호등이 켜져도 교차로를 건너갈 수 있는 것처럼,

사랑의 법은 모든 것에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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