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조용히 음미

체험

더 창공 2012. 4. 13. 09:05

체험

 

우리는 부당한 취급을 당했는데도 침묵을 지킨 적이 있는가?

우리는 아무런 보상도 못 받고 남을 용서해 준 적이 있는가?

우리는 아무런 감사도, 인정도 받지 못하면서도 희생한 적이 있는가?

우리는 순전히 양심의 명령에 따라

자신만이 책임져야 할 결단인 줄 알면서도 내린 적이 있는가?

 

- 카를 라너, 『일상』에서 -

 

* 우리들이 이러한 일들을 체험 했다면 그것은 곧 하느님을 체험한 것이다.

'나의 방 > 조용히 음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0) 2012.04.27
하느님으로부터 온 메모  (0) 2012.04.14
팔방미인이 되려 하지 마라   (0) 2012.04.11
미소 속의 행복   (0) 2012.03.20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0) 201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