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릴레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는 다리가 많은데
차를 타고 다리를 건널 때에는
1달러가량의 통행료를 내야 합니다.
그런데 가끔씩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요금소에서
어떤 기분 좋은 운전자가 2달러를 내면서 “내 뒷사람 것까지요.” 하고 가면
징수원이 뒤차 운전자에게 “앞차가 내고 갔어요.”라고 말합니다.
뒤차 운전자는 자신이 준비했던 1달러를 내면서
“그럼 이건 내 뒷사람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한 사람이 시작한 작은 선행이 때로는 하루 종일 릴레이식으로
다음 사람에게 이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기분 좋은 미소까지 전달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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