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노팬티

더 창공 2007. 5. 28. 13:03
 

 노팬티


한 여자가 초미니스커트를 입고 외출을 하자


한 능글맞은 사내가 슬금슬금 여자의 뒤를 쫓았다.


그녀가 막 육교 위로 올라가는데,


뒤따르던 사내가 약을 올렸다.

  <"팬티 보인다, 팬티 보인다." >


그러나 여자는 사내의 말을


무시한 채 그냥 육교로 올라섰다.


사내는 그녀가 육교 중간쯤에 올라갔을 때 또 한 번


 <"팬티가 보인다.">며 약을 올렸지만


이번에도 여자는 무시했다.


여자가 육교에 다 올라갔을 때 사내가


또다시 약을 올렸다.

<"팬티 보인다.">


그러자 고개를 홱 돌린 여자가 사내를


쏘아보면서 말했다.

☆"야, 입지도 않은 팬티가 어떻게 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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