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모자란 놈과 미친놈의 차이

더 창공 2007. 8. 4. 10:44
 

모자란 놈과 미친놈의 차이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 해 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 할 바를 몰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명이 말했다.

 

“여보세요!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 하나씩 빼서

펑크 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굿 아이디어”라고 생각을 하고 말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언에 있죠?”

 

그러자 그 한자가 대답을 했다.

.

.

.
.

“나는 미쳤기 땜에 여기 온 거지..

너처럼 모자라서 온 게 아냐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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