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앵무새와 여자의 싸움

더 창공 2009. 2. 12. 09:21

앵무새와 여자의 싸움


어떤 여자가 길을 가고 있었다.

그 골목엔 앵무새가

떡 하니 버티고 있었죠.


그 여자가 앵무새 앞을 지나갈 때

앵무새 왈

"어이~~ 되게 못생겼다"


여자는`장난이겠지

하며 그냥 갔습니다.


그 다음날 여자가

또 앵무새 앞을 지나갈 때


앵무새 왈"어이∼되게 못생겼다"


여자는 열 받았지만 참았다.

그담날 여자가 또 지나갈 때


앵무새왈"어이∼되게 못생겼다"


화난 여자! 주인에게 따집니다.


여자 왈"이봐요.

앵무새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에요?"

주인 왈"

죄송합니다.

다신 이런일 없을 겁니다."


그 날 앵무새는 주인에게

열나게 뒤지게 두들겨 맞았습니다.


그담날 여자가 길을 지나 갈 때


오늘도 여전히 앵무새가 있었다.

여자가 힐끔 쳐다 볼 때

앵무새가 뭐라고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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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왈

"어이∼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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