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교리상식

수도자란?

더 창공 2009. 12. 9. 12:30

수도자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것처럼 하느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재산과 권력 그리고 자기자신까지도 포기하는 사람들이며,

이 세상의 구원을 향한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넓고 깊은 가를

이 세상 안에서 증거하기를 희망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자기를 포기하고 교회 앞에서

정결, 청빈, 순명의 복음삼덕을 서원하며, 공동체의 삶 안에서,

그리고 이 사회 안에서 완덕에 대한 갈망과 사랑의 실천으로

이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지기를 희망하며,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하여

자기를 투신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러한 독특한 양식을 선택한 사람들을 수사, 수녀라고 합니다.

 

수사들 중에는 서품을 받지 않고 수도생활을 하는 수사들과

서품을 받고 미사나 고백성사와 같은 성직수행에로

부름 받은 성직수사가 있습니다.

 

평수사는 성직수사가 되기 위한 전단계가 아닙니다.

이들은 수도자로서의 성소 안에서 서로 다른 소명을 받은 것입니다.

평수사이든지, 성직수사이든지 복음삼덕을 서원하고

수도원 안에서 공동체 삶을 살아가는 것은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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