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천재아들

더 창공 2011. 3. 24. 11:35

천재아들

 

천재아들을 둔 엄마

이 아들이!!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안다.

그야 말로 "신동" 이었겠다.

 

그 영특함이 인근에 알려져

아들을 칭찬하는 소리에

몸에 잔뜩 힘이 들어가 항상 싱글벙글.

 

드디어 이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

첫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당연히 만점을 의심치 않았던 엄마.

 

이게 왠일?

받아온 성적표는 모두 빵점.~~~~~~~~~~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아

학교에 달려가 답안지를 확인 해 보니,

모든 답안지 맨 밑에 써 있는 글.

 

"다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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