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훈화

나는 이제부터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더 창공 2007. 10. 30. 15:09

나는 이제부터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자연의 섭리는 변화무쌍하다. 계절의 변화는 물론이고 그에 따라 나 자신의 감정도 아침저녁으로 바뀌고 있다. 기쁨과 슬픔, 환희와 우울, 행복과 낙망, 사랑과 질투, 진실과 거짓 등 끝없이 반복되는 감정의 수레바퀴 속에서 헤어나기가 힘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듯 희망의 새싹을 틔우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내 감정이 메마르고 네가 비탄에 잠겨 있다고 하여도 내 고객들에게 내 감정 그대로를 전달해 준다면 그들 또한 나와 똑같은 감정 속에서 나를 맞이할 것이고 내가 희망의 열정과 기쁨으로 충만 되어 있다면 그들 또한 나를 기쁨으로 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나는 감정을 지배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울적해지면 나는 노래를 부르리라.

내가 슬픔을 느끼면 웃으리라.

내가 아픔을 느끼면 두 배의 일을 하리라.

내가 공포를 느끼면 과감히 전진 하리라.

내가 열등감을 느끼면 새 옷을 입으리라.

내가 의심이 생기면 크게 외치리라.

내가 가난하면 재산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리라.

내가 무능함을 느끼면 지난날의 성공을 회상 하리라.

내가 삶이 무의미하다고 느끼면 나의 목표를 기억 하리라.

내가 너무 확신을 가지면 지난날이 실패를 회상하리라.

내가 포식을 할 때면 지난날의 굶주림을 생각하리라.

내가 평온함을 느끼면 지난날의 투쟁을 기억하리라.

내가 훌륭하다는 생각을 느끼면 지난날의 굴욕감을 생각하리라.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느낄 때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리라.

내가 많은 재산을 얻으면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리라.

내가 많은 자만심이 생기면 약했던 순간을 기억하리라.

내가 숙련된 기술자가 되었다고 생각될 때는 하늘의 별을 쳐다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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