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내 것이 어디 있었던가
언젠가 우리에게는 지녔던
모든 것을 놓아 버릴 때가 온다.
반드시 온다!
그때 가서 아까워 망설인다면
그는 잘못 살아온 것이다.
본래 내 것이 어디 있었던가.
한때 맡아 가지고 있었을 뿐인데.
그러니 시시로 큰마음 먹고 놓아 버리는
연습을 미리부터 익혀 두어야 한다.
그래야 지혜로운 자유인이 될 수 있다.
법정 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 中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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