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마누라처럼 해줄래?

더 창공 2009. 3. 25. 09:21

마누라처럼 해줄래?

 

맹구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에 집으로 가는데 거리의 여성이 다가와서 유혹했다.

 

"아저씨, 놀다가세여~!"

 

그러자 맹구가 무뚝뚝하게 대꾸했다.

"난 지금 집에 가는 중이야!"

 

그래도 거리의 여자는 단념하지 않고 계속 따라 붙었다.

 

"제가 끝내주게 해줄게요~!"

 

맹구는 걸음을 멈추고 여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끝내준다고?

 

그래도 우리 마누라처럼은 못할 걸?"

 

"어머, 사모님은 테크닉이 굉장하신가 보죠?"

 

거리의 여자는 실망하지 않고 짝 달라붙었다.

 

"사모님은 어떻게 해주시는 데요?"

 

그러자 맹구가 대답했다.

 

우리 마누라는 늘 공짜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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