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나름대로

건강진단

더 창공 2009. 8. 21. 10:11

어제는 기본적인 신체검사와 더불어 동맥경화,

심혈관 체크를 위한 C/T 촬영, 위 내시경 등을 검사하고

오늘은 장 내시경을 위해 아침 7시부터 시약을 첨부한

물 4리터를 2시간에 마셔야 하는 물고문을 하고 있다.

장난이 아니다.

꼭 이렇게 해야만 하나? 하는 마음이 불쑥 튀어 나온다.

가족을 위한 나를위한 일이기 때문에 참아야지....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죽을 때 까지 하지말고 살아야 할 것은

벽에 똥칠을 하면서 살지는 말아야 하는데.....

가족 친구 이웃들 모두가 건강해 지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게 웃으면서 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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