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산을 찾아

낮은 산행

더 창공 2012. 6. 19. 09:58

지난 6월 6일 현충일이다.

며칠을 밤샘 일하고 오늘을 위해 시간을 냈다.

선교분과 위원들과 신부님을 모시고 낮은 산행을 하기로 했었기에....

북한산 자락 운가암 지붕쯤에서

정성스럽게 각자 준비한 맛난 점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빨리 보단 천천히....

 

그것도 힘들다고 중간 휴식

 

각자 준비한 음식 내어 놓기

 

진수 성찬이 바로 이거 아닌가요?

(지나는 이들이 이 모습을 보고 혀를 내두르더라구요)

 

반쯤 얼어버린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그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모두 바쁘다.

영양분 섭취에 빠지고 있다.

 

기념 샷1

 

나도 빠질순 없다.

 

저 멀리 수락산이 희미하게 아파트 강너머로 보인다.

 

내려가는 발걸음은 가볍게....

 

'하나 둘 셋 > 산을 찾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운대  (0) 2012.10.08
백운산  (0) 2012.08.27
호룡곡산  (0) 2012.04.30
대청봉3  (0) 2011.10.31
대청봉2  (0) 2011.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