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셋/산을 찾아

호룡곡산

더 창공 2012. 4. 30. 17:50

무이도 지킴이 호룡곡산을 찾았다.

버스타고 배타고 해발 244m의 호룡곡산을 찾던 3월 29일 기온은 여름이다.

만만하게 보았다가 뜨거운 땡볓에 노출 되어 땀을 비오듯 쏟으며

기진맥진 정상을 밟았으나,

연무 현상으로 아름다운 바다의 모습을 담을순 없었지만,

마음은 하늘을 나는 기분 이랄까??

간간히 불어 오는 해풍에 땀을 식혀야만 했다.

(카메라는 거제도 출장을 가는 바람에 휴대폰으로 시간을 담고, 추억을 만든다.)

 

 

출발전 공원에서....

 

 

잠진도를 걸어서...

 

 

 

 

배는 차량을 운반 하기 위한 배로 여겨진다 .

여객선이 아닌 화물선이라고나 할까??

뱃머리를 돌리자면 엉덩이가 건너편 선착장에 닿고 마는 느낌..

ㅎㅎㅎ

 

 

 

소무의도 주민을 위한 다리가 세워져 있다.  

저 작은 섬엔 차량은 없고 모두가 자가용 배를 가지고 있단다.

 

 

 

 

 

강화도 쑥으로 빚은 전, 도토리묵을 현장에서,

막걸리 (살얼음이 동동). 쥑인다.

 

 

 

 

연무 현상으로 시야는 좋지 않았지만 나름 만족 할 만한 등산이다.

후편은 국사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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