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마음에게 마음이 마음에게 (이해인) 내가 너무 커버려서 맑지 못한 것 밝지 못한 것 바르지 못한 것 누구보다 내 마음이 먼저 알고 나에게 충고하네요. 자연스럽지 못한 것은 다 욕심이에요 거룩한 소임에도 이기심을 버려야 순결해진답니다. 마음은 보기보다 약하다구요? 작은 먼지에도 쉽게 상처를 받는다구..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08.10.15
남편의 습관 남편의 습관 오락을 밥먹듯이 하던 남자가 나이가 들어 결혼을 했다. 신혼여행을 가서 해야 할 작업(?)은 하지 않고, 신부의 가슴을 잡고 왼손으로 좌우로 흔들고, 오른손으로 콕콕 찌르며 오락하는 자세를 취했다. 기다리다 짜증이 난 신부가 말했다. , , , , , , , , , , , , , “자기야~! 코드나 꽂고 해~!” 나의 방/유머 2008.10.15
기쁨 꽃 기쁨 꽃 (이해인 수녀) 한번씩 욕심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 때마다 그래 그래 고개 끄덕이며 순한 눈길로 내 마음에 피어나는 기쁨 꽃, 맑은 꽃 한번씩 좋은 생각하고 좋은 말하고 좋은 일할 때마다 그래 그래 환히 웃으며 고마움의 꽃술 달고 내 마음 안에 피어나는 기쁨 꽃, 밝은 꽃 한..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08.10.15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이자 우리의 인생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인생의 따뜻한 햇볕입니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이웃 간에 흐뭇하고 아름다운 정을 나누고 삽니다 그 고운 정속에는 아름다운 사랑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을 희망..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08.10.15
미소속의 행복 미소속의 행복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주는 이를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도 받는 이를 부유하게 해줍니다. 미소는 잠깐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미소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고 아무리 가난해도 미소조차 짓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미소는 집..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08.10.15
아름다운 무관심 아름다운 무관심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관심'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홀로서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사람은 성장하면.. 나의 방/조용히 음미 2008.10.15
외판원과 할머니 외판원과 할머니 진공청소기 외판원이 외딴농가의 문을 두드리자 한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외판원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자! 지금부터 할머니께 평생 잊지 못할 놀라운 일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외판원은 허겁지겁 흙을 퍼와 방바닥에 쫘악~ 뿌렸다. “할머니 저랑 내기를 하.. 나의 방/유머 2008.10.15
산골 여인의 새참 산골 여인의 새참 충청도 어느 산골 마을 여인이 지서를 찾아 와 강간(?)을 당했다고 울먹였다. 순경이 자초지종을 묻는다. 순경 : 원제, 워디서 워떤 눔에게 워띠키 당해시유? 여인 : 긍께 그거이... 삼밭에서 김매는디 뒤에서 덮쳐 버려지 않것시유, 폭삭 엎어놓고 디리 미는디 꼼짝두 못허고 당해버렸.. 나의 방/유머 2008.10.15
이럴때 아기도 열 받는다 이럴때 아기도 열 받는다 ^^ 1. 싼 데다 또 쌌는데도 "요즘 기저귀는 참 좋아" 하면서 안갈아 줄때 2. "누굴 닮아 이렇게 못 생겼어" 하며 푸념할때 (자기가 낳아놓고는 ~~~~) 3. "아빠, 엄마" 도 발음하기 힘든데 "작은할머니 해봐" 할때 4. 아무리 빨아도 엄마 젖이 나오지 않을때 (누가 먹었을까나,,,?) . 5. 아.. 나의 방/유머 2008.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