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나름대로

기탄잘리 - 2

더 창공 2012. 12. 10. 16:20

기탄잘리 - 2

 

When thou commandest me to sing

it seems that my heart would break with pride;

and I look to thy face, and tears come to my eyes.

당신께서 제게 노래를 부르시라 명하시면

저의 가슴은 자부심으로 터질 듯 하고,

제가 당신의 얼굴을 향할 때면 저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릅니다.

 

All that is harsh and dissonant in my life melts into one sweet harmony

--and my adoration spreads wings like a glad bird on its flight across the sea.

제 삶 속의 온갖 거칠고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들은

향긋한 하나의 조화 속으로 녹아들어,

저의 흠모는 바다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기쁨에 찬 새처럼 날개를 펼칩니다.

 

I know thou takest pleasure in my singing.

I know that only as a singer I come before thy presence.

저는 당신께서 제 노래 속에서 기쁨을 얻으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노래하는 자일 때만 제가 당신 앞에 설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I touch by the edge of the far-spreading wing of my song

thy feet which I could never aspire to reach.

저는 활짝 펼친 내 노래의 날개 끝으로만

감히 동경할 수 없는 당신의 발을 만질 수 있을 뿐입니다.

 

Drunk with the joy of singing I forget myself

and call thee friend who art my lord.

노래하는 기쁨에 취해 저는 제 자신을 잃고

저의 주님이신 당신을 감히 친구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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