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나름대로

기탄잘리 - 3

더 창공 2012. 12. 12. 09:39

기탄잘리 - 3

 

I know not how thou singest, my master!

I ever listen in silent amazement.

주님, 저는 당신께서 어떻게 노래하시는지 모릅니다.

저는 늘 조용한 놀라움 속에서 귀를 기울일 뿐입니다.

 

The light of thy music illumines the world.

The life breath of thy music runs from sky to sky.

The holy stream of thy music

breaks through all stony obstacles and rushes on.

당신의 음악은 빛줄기가 되어 온 세상을 빛나게 합니다.

당신의 음악은 생명의 숨결 되어 하늘에서 하늘로 날아다닙니다.

당신의 성스러운 음악의 물줄기는

온갖 돌처럼 단단한 장애물을 부수고 나아갑니다.

 

My heart longs to join in thy song,

but vainly struggles for a voice.

I would speak, but speech breaks not into song,

and I cry out baffled.

Ah, thou hast made my heart captive in the endless meshes of thy music,

my master!

제 가슴은 당신의 노래 속에서 하나가 되고자 하지만

다만 헛되이 목안에서 맴돌 뿐입니다.

저는 말로 표현하려하지만,

그 말들이 노래가 되지 나오지 않아 좌절하여 외칩니다.

오 주님, 당신께서는 제 가슴을

끝없는 당신 음악의 올가미들로 사로잡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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