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자리 바꾸자!

더 창공 2008. 12. 23. 11:54

자리 바꾸자!

 

모녀가 영화관에 갔다.

 

한참 영화에 빠져 있는데 딸이 엄마의 귀에 대고 소곤거렸다.

 

"엄마, 아까부터 옆에 있는 남자가 자꾸 내 허벅지를 만져."

 

엄마도 조용히 딸에게 속삭였다.

 

" 그으래? 그럼 나랑 자리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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