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겸손 (매일묵상에서) 겸손과 반대되는 교만은 자신의 능력이나 재주를 자랑하며 남을 내려다보는 것입니다. 인생의 큰 병폐 가운데 하나가 교만입니다. 그렇다면 교만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아(無我)가 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잊고, 자신 안에 있는 것을 비우는 자세.. 믿음/묵상 2012.11.01
성령 안에서의 삶 성령 안에서의 삶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영적 성화를 이루고 싶은 마음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꿈을 갖고 있는 희망입니다. 그래서 많은 신앙인들은 자신의 종교 안에서 성화의 길을 가기 위해 진리를 찾고 진리의 덕행을 수련하며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믿음/묵상 2012.03.28
12월이라는 종착역 12월이라는 종착역 정신없이 달려갔다. 넘어지고 다치고 눈물을 흘리면서 달려간 길에 12월이라는 종착역에 도착하니 지나간 시간이 발목을 잡아 놓고 돌아보는 맑은 눈동자를 1년이라는 상자에 소담스럽게 담아 놓았다. 생각할 틈도 없이 여유를 간직할 틈도 없이 정신없이 또 한.. 믿음/묵상 2011.12.26
열쇠 열쇠 어느 시장터에 “무슨 문이든지 다 열어 드립니다.”라고 써 붙인 열쇠 수리점이 있습니다. 정말이지 세상의 문이란 문은 사람의 기술로 다 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못 여는 문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의 문’입니다. 마음의 문은 천사가 와서 두드린다 하여도 스스로 열고 나오지 않으면 결코 .. 믿음/묵상 2011.08.04
이름 이름 우리는 어릴 때 부모에게서 받은 이름으로 평생 동안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있는 그대로’가 이름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축복과 생명이 되는 이름은 그 사람의 세 글자 이름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떤 이름을 .. 믿음/묵상 2011.06.24
아버지 아버지 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딸한테 같은 말을 묻고 또 묻고 계속 물었습니다. 딸이 참다가 화가 나서 아버지께 큰 소리를 질러댑니다. 그런데 그 순간 아버지가 제정신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딸한테 말합니다. “딸아, 나는 네가 어릴 적에 ‘아빠, 이게 뭐야?’ 하고 백 번을 물으면, 백 번을 대.. 믿음/묵상 2011.05.22
나의 기도 나의 기도 주님! 감사하게 하옵소서! 제게 아름다운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는 눈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따스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음을 감사하게 하옵소서. 제게 타인에게 먼저 웃으며 말을 걸 수 있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주는 목소리를 주신 것을 감사.. 믿음/묵상 2011.03.22
제 14장 쁘레시디움 교본공부 신자들의 도움 쁘레시디움 제 1087차 제 14장 쁘레시디움(133쪽25줄~135쪽 14줄) 7. 쁘레시디움 간부 임명 단장을 포함한 4명의 간부는 꾸리아에서 임명된다. 단, 그 지역에 꾸리아가 없을 때에는 그 위에 상급 평의회가 임명한다. 당사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간부 후보자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는 .. 믿음/묵상 2011.03.07
얼굴 없는 나 얼굴 없는 나 나는 어느 성씨에 어느 자손 몇 대 손입니다. 라는 말들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면을 들여다볼라치면 요즘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잃고 얼굴도 없는 몸뚱이만 살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복잡한 지하철에 노약자가 앉아 있는 내 앞에 서기라도 하면 “저xx 하필이면 내 앞에 서 있.. 믿음/묵상 2011.02.19
사랑이란 기쁨의 쉼터 사랑이란 기쁨의 쉼터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지치고 힘들 때 편히 쉬고 안주할 곳을 찾아 힘들고 고달팠던 지난날을 모두 내려놓고 사랑의 눈빛 하나에 가슴 저린 모든 것을 잊어버릴 수 있는 감미로운 사랑에 머문다면 무거운 짐도 가벼워질 것입니다. 힘든 이를 어루만져주면서 따뜻한 말 한마.. 믿음/묵상 2010.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