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방/유머

임신

더 창공 2009. 4. 26. 09:46

임신

 

 

어느 색시한 여성이 혼잡한 버스에 올라탔다.

 

빈 자리가 없는 것을 알게 된 그녀는 좋은 옷차림을

 

한 신사에게 자리를 양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왠만하면 부탁하질 않겠는데 보시다시피

 

전 지금 임신을 했거든요."

 

그녀가 말하자 신사가 그녀의 몸을 아래위로 훑터보더니,

 

"양보는 하겠습니다만, 도저히 임신한 것같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럴지도 모르죠."

그녀는 웃으며 말을 하기를,

 

"사실 지금 막 하고 오는 중이거든요." (아이구! 자랑이다.)

 

'나의 방 > 유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어시험  (0) 2009.04.30
맞 선  (0) 2009.04.28
호떡과 과부   (0) 2009.04.24
내 마누라 때문에  (0) 2009.04.22
털이 없는 이유   (0) 200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