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같은 노오란색의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소식을 전해주는 산수유..
양산 시내를 지나치다보면 곳곳에 심어 놓은 산수유가 노오란 꽃망울을 터트리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진한 꽃향기를 선사합니다. 아직은 이른 시기여서 그런지 꽃향기를 쫒아 날아오는 벌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스산한 바람만이 가지를 흔들며 꽃향기를 몰고 갑니다.
집옆 놀이터에도 산수유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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