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순간은 언제인가?
",,, 교황청 과학원은 권위 있는 기여를 하였다, 첫째, 죽음에 대한 생명학적 정의를 내린 것이다,
"인간이 몸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통합하고 조화시키는 능력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상실하였다면 사망한 것이다, 둘째 정확한 죽음의 순간에 대한 것이다, 가] 심장의 자동적인 기능들과 호흡이 결정적으로 멎었을 때,,, 나] 모든 뇌의 활동이 돌이킬 수 없는 정지상태일 때 죽음이 온 것이다,,,, 심호흡 활동의 최종적인 정지가 아주 빠르게 뇌사에 이르게 하였다 하더라도, 뇌사는 죽음을 판정하는 진정한 기준이다, [의료인 헌장 129항]
그리스도교 신앙은 죽음을 영혼과 육체의 분리이며, 새로운 삶으로 옮아감으로 이해합니다,
그런데 그 죽음이 언제인가 하는 것은 신앙인이나 도덕의 문제가 아니라 의학의 문제라고 봅니다, 따라서 교회는 생의학적인 죽음의 규정을 정의로 받아들입니다, 또한 뇌사도 죽음의 기준으로 인정합니다, 뇌사는 생명활동을 주관하는 뇌간을 포함한 전반적인 뇌 기능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인데 인공호흡기로 심장은 뛰고 있어도 길어야 2주일 안에 모든 기관이 정지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심폐사만을 죽음으로 인정하지만 2000년 장기 및 이식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장기이식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뇌사판정을 내리고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생명에관한 교회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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