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이 변해가는 5가지 단계
1. 여자가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 초반기 : 내가 지금 막 걸려던 참이었는데...
- 진행기 : 지금 어디야? 우리 만나자..
- 과도기 : 내가 나중에 다시 걸면 안 될까?
- 권태기 : 넌 내가 꼭 바쁠 때 전화질이냐?
- 말년기 :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연결 되었.....
2. 여자가 약속 장소에 30분 늦게 나왔을 때
- 초반기 : 미안하긴~ 나 하나두 안 지루했어
- 진행기 : 늦은 벌루, 요기다 뽀뽀해죠..
- 과도기 : 넌 지금 웃음이 나오니..!
- 권태기 : 누군 시간이 썩어 남는 줄 아냐?
- 말년기 : 남자기 이미 가버리고 없다.
3. 여자가 감기에 걸려 콜록거렸을 때
- 초반기 : 여기 약 지어왔어 자기야...헉..헉
- 진행기 :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흑
- 과도기 : 그러게 왜 그렇게 싸돌아다녀..
- 권태기 : 야..야! 음식에 콧물 떨어지자나..
- 말년기 : 아까 니가 입댄 컵이 어떤 거냐?
4. 데이트 끝나고 여자를 집에 보내 줄 때
- 초반기 : 기사아저씨! 얘네 집 앞까지 잘 부탁드려여..
- 진행기 : 이제 들어가.. 대문 아까 열렸자나
- 과도기 : 너 집까지 혼자 갈 수 있지?
- 권태기 : 가라..난 건너가서 탄다..
- 말년기 : 택시~잠실! 남자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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