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함은 세상과 통한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처음 대할 때
그 누구나 그렇듯 마음으로 부터의 경계심이
진실보다 먼저 그 사람을 배웅하며
영접하려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진실은
한 발자국 뒤에 존재해 있는
자신만이 아는 베일 속에 가려두고
상대의 마음을 읽으며 탐하려 하지 않았는지
부끄러운 마음보다는
승리했다는 쾌감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 같이 언제나 진실을 가려두고
허상만을 보이려 한다면
우리가 갈망하고
바라는 평화와 행복과 믿음은
영원히 존재되지 않는 세상에서 살게 되며
이 모든 것들은..
남에게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언제나 동경하는
꿈속에서의 세상이 될 것 입니다.
자신이 만드는 세상에서
우린 살게 됩니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남에게 바라고 있거나
입으로는 어디서나 바른말을 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속마음은
말과 다른 사고에서 나오는
교활한 행동은 바른 세상을 만들 수 없게 됩니다.
세상은 말처럼 쉽게
살아지는 세상이 아닌 줄 알면서
세상의 이치와 순리를 모두가 읽었다는 듯
끊임없이 말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이야기만을
남에게 바래야 합니다.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들은
자신이 책임 질 줄 아는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을 사람이 사랑함에 있어
그 어느 누구든 소중하고
중요한 감정들이 나누는 이야기들에 대해서는
애써 보이려 하지 않는 것이
사람의 그릇된 심상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이
사람사이에 존재 되어서는
진실한 사랑을 꿈꾸기는 힘듭니다.
내가 먼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내가 먼저 진실을 보이며
내가 먼저 그 사람을 아껴준다면
그 사람 또한
그 사람보다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하며
그 사람보다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하여
모든 진실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언제나 숨겨져 있는
이 모든 것들로 인하여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비정함이며
남을 속이는 범죄 행위와 같습니다.
온화함은 세상과 통합니다.
온화함은
물과 같아서 굽이진 길도 막힘없이 흐릅니다.
온화함은
바쁘지 않습니다.
온화함은
쉬었다가 흘러 갈 줄도 압니다.
온화함은
거울과 같아서 밤하늘 잔별들 까지
비출수 있으며
한 낮의 태양빛까지 비추게 됩니다.
온화함은
휘어져도 부러지지 않습니다.
자신에게는 냉정히 생각하며
온화한 마음으로 욕심없이 남을 대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생각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우린 모두가..
인간으로써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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