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도 잘보이는데
단칸방에서도
아들을 하나 더 낳았다
그러나 애들이 둘이다 보니
단칸방에서 두 부부는 미칠지경
부부는 연구를 한 결과
이리저리 심부름을 계속 시켰드니
둘다 저녁을 먹자마자 곤히 잠이 들었는데
‘ 성공이다 ’하고 불을 끄고
둘이서는 쌓였던?을 한참 진행 중인데
작은놈이 벌떡 일어나면서
엄니 아부지 ‘뭐해?
남편이 황당하여 아들을 쥐아 박으며
너는 잠도 없냐?
그러자 큰놈이 일어나 동생을 쥐어박으며
누어서도 잘 보이는데
왜? 일어나고 지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