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훈화

진짜 신자는

더 창공 2008. 6. 3. 16:25
 

진짜 신자는


진짜 신자는 의를 위한 핍박을 기뻐합니다.

진짜 신자는 자기는 낮아지더라도 남이 높아지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진짜 신자는 자기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을 따라 기도합니다.

진짜 신자는 천국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십자가 지기 위해 주님 따라갑니다.

진짜 신자는 안락하고  평안한 삶보다 가시밭 고난의 길 가기를 더 좋아합니다.

진짜 신자는 신학 지식을 열심히 쌓는 것보다 주님을 닮아가려 더 발버둥 칩니다.

진짜 신자는 궁핍하고 불편한 삶속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눈물 흘립니다.

진짜 신자는 원수를 같이 맞서 치지 않고 대적 받을 때 혼자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진짜 신자는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진짜 신자는 가진 것이 없어도 나누어 줄줄 알고 자기보다는 다른 사람이 더 행복해 지길 원합니다.

진짜 신자는 구원받지 못한 영혼을 하느님의 눈으로 봅니다.

진짜 신자는 말보다는 의로운 행실이 먼저 앞섭니다.

진짜 신자는 손 내미는 사람에게 자기 겉옷까지 벗어 줍니다.

진짜 신자는 쓴 소리 들었을 때 하느님 앞에 자기의 연약함을 고백하며 그분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진짜 신자는 날마다 회개하며 십자가 앞에 엎드립니다.

진짜 신자는 자기의 부족함과 형편없음을 남에게 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진짜 신자는 결코 자기를 들어내지 않습니다.

진짜 신자는 화내기를 더디 하며 용서하고도 용서했다는 것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진짜 신자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을 위해 주님을 배반하지 않습니다.

진짜 신자는 하느님을 닮아가는 것에만 욕심을 부립니다.

진짜 신자는 정의 앞에 용감하며 예수가 아닌 것은 받아들이지 않고 악으로부터 담대하게 돌아설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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