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훈화

나의 건강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더 창공 2010. 8. 10. 15:19

 

나의 건강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건강한 호흡은 생명을 되돌린다 하여 순 우리말로 “다물 법”이라고도 합니다.

바른 마음에 이름을 정심(正心)이라 하며, 바른 생각에 이름을 정상(正思)이라 하고,

바른 행동에 이름을 정행(正行)이라 하며, 바른 생활에 이름을 정도(正道) 라 합니다.

마음이 바르고, 생각이 바르고, 행함마다 바름에 생활이 바르게 되면, 호흡이 바르게 회복된다는 진리의 말씀입니다. 욕망에 따라 오르고 내리던 호흡은 조용해지고 노여움에 거친 숨이 고요해집니다. 집착을 여윔에 평화를 얻고 무지를 여윔에 따라 진리에 이릅니다. 건강한 호흡은 육신에게 잃어버린 허공을 되돌림이고 거처를 잃어버린 마음에 집을 되돌림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호흡은 마음의 번뇌를 내려놓고 육신의 고통을 가라앉히며 안락함을 얻는 것입니다. 한마음 무지함에 호흡 흔들리고, 한 생각 삿됨에 호흡이 요동치고, 한 행동이 허물되며 호흡이 길을 잃고 헤매고 한 생활이 그릇됨에 호흡을 잃습니다.

 

 

건강한 생명 (치유 명상)

 

사람이 건강하다는 것은,

몸이 충실하고 마음은 맑고 정신은 밝은 상태리

이렇게 완벽한 이가 있을까? 드물겠지

성인 도인이 아니고는 어렵지

 

이 세 박자가 조화롭지 못할 진데

엄격히 말하면 모두가 환자지

마음이 흐림도 정신이 어둠도

몸이 부실함도 이중 한가지만이라고

부실하면 환자지 다만 경중이 있을 뿐이고

눈에 띄게 병으로 고생하는 이는 심한 편이겠지

 

우주에 태양이 있어 삼라만상에 생명을 공급해주듯

사람에게도 태양이 있으니

하단전에 자리하고 있는 힘의 원천

생명의 원천 단이라고도 기라고도 힘

이라고도 표현하는 생명력이지

 

이 생명력이 정상적으로 활 활 타오르고 있을 때

몸의 충일 마음의 맑음 정신의 밝음이 조화 스레

발현한다네.

이때가 되어야 화심도 일어나고 깨침도 일어나지

참 나를 생물학적으로 표현한 말이 바로 생명이지

 

선천적 병약아가 아닌 바에야 10대 후반 때

이 생명력이 가장 왕성히 발하다가 나이가

듦에 따라 서서히 쇠퇴하여 지니

해의 일과를 떠올려 보면 알 수 있으리

 

음식물을 섭취하면 위에서 곤죽이 되고 다시

작은창자로 내려와 창자벽을 통해 엑기스의 물은

피로 변하여 간으로 저장되고

간에서 전신으로 피(영양)을 공급 한다네

 

또 음식물중 엑기스의 기운은 하단전으로 들어가 들이쉰

기와 결합하여 에너지화 되니 이를 精( 쌀미+ 공기청)이라 하지.

정력이란 이렇게 만들어진 힘을 말한다네.

이런 정, 단, 기, 생명을 항시 충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지

그럼 어떻게 하느냐

먹는 만큼 산소의 흡입량도 중요하니

음식과 산소속의 기가 결합해야 힘이 생기기 때문이지

그러므로 산소를 많이 흡할 수 있는 종목의 운동을 택하면 좋겠지

기 수련들은 적극적 호흡법을 유도하므로

다른 종목에 비해 호흡량이 많다네.

물론 격렬한 운동도 많은 산소가 흡입되지만

반면 육체를 혹사 시키는 역효과도 있기 때문에

몸은 적당히 움직이는 것이 더 좋다네.

 

이렇게 소중한 생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섭생과 운동을 해주듯이

마음에도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하느니

마음의 영양은 가능하면 오욕칠정을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네.

참 모순이지!

몸은 채워줘야 건강하고 마음은 비워줘야 건강하니 말일세.

몸과 마음만 건강하면 정신은 저절로 건강하게 돼 있다네.

 

잠깐

참으로 건강한 이는 좋은 음식 좋은 옷 좋은 잠자리에 대해

한 치 욕도 없는 이요

운동에도 별 착이 없으니 살고 죽고에도 염이 없음이요

그 무엇에고 간에 욕이 일점도 일지 않은 이니

무심(오욕 칠정이 없는 상태)이 최고의 건강 비결이라네.

그러나 이경지가 되지 않을 때는 잘 먹어야하고

마음도 비워야 하고

운동도 해야 하고...

노력을 해야지

무심 챙긴다고 이도 저도 하지 않으면

병을 얻게 되는 것이니

큰스님들 중에도 더러

큰 병으로 가시는 이들이 있음이 아니던가!

 

이를 가리켜

무심도인이라

성인이라고 한다네.

 

이 자리에 든이를 가리켜

건강한 사람이라고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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