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당으로 갈까? 지옥으로 갈까?
당연히 지옥으로 갈 거라고 생각한 그의 앞에 나타난 베드로가
지옥으로 갈 건가? 아니면 천당으로 갈 건가? 하고 묻는 거였다.
곰곰이 생각한 그는 이왕 얻은 기회를 장 활용하고자
“죄송하지만 베드로님
천국과 지옥을 잠시 구경(관광)하고
결정을 하면 안 되겠습니까?”하고 물었다.
베드로는 흔쾌히 승낙을 했다.
지옥에 갔더니
술집도 보이고 재미있게 놀음도 하면서 지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거기에는 예쁜 여자까지........
천국에 갔더니
모든 사람들이 흰옷을 입고 함RP 성서 이야기를 하면서 찬양만 하는 게 아닌가.
그는 천국이 너무 따분하고 재미없어 보였다.
그 대신 술과 예쁜 여자들이 많은 지옥에 더 구미가 당겼다.
“베드로님 지옥으로 가겠습니다. 지옥으로 보내 주세요.”
“후회는 하지 않겠지?”
“물론이지요.”
지옥으로 끌려간 그는 깊은 굴속으로 끌려갔고
용광로의 뜨거운 불속에 던져 졌다.
“아까 그 곳과 트리지 않습니까?”라며 항의를 했다.
이에 베드로가 말하기를
“이 사람아 아까 것은 관광 비자였고,
지금은 영주권이야!!”